코스피 사흘만에 2470선 회복…기관 2400억 순매수

시총 상위주 혼조…현대차 3인방 동반 약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2471.49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470선은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만이다. 이날 기관은 2397억원어치를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42억원, 921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0.42% 내린 258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현대차(-5.36%), 네이버(-0.48%), 현대모비스(-1.91%), KB금융(-0.84%), 한국전력(-0.26%) 등도 동반 하락했다.

현대차 3인방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현대차 가 외국계 매도세에 5% 이상 급락한 데 이어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역시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91%, 1.67% 밀렸다.포스코, LG화학, 삼성생명 등은 동반 상승했다.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0.61% 오른 33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고 LG화학(0.385%), 삼성생명(2.42%), 삼성바이오로직스(6.38%), SK텔레콤(1.10%) 등도 동반 상승했다. 동부체철이 급락 후 3거래일만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암니스, 동부제철우선주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의약품업종은 전 걸일 대비 4.83% 오른 1만1784선으로 올라섰고 통신(1.57%), 섬유(1.49%), 의료정밀(1.41%), 화학(1.29%), 음식료품(1.07%) 등이 상승세에 동참했다.

반면 운수장비, 기계, 은행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운수장비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39% 내린 1638선으로 밀렸고 기계(-0.93%), 은행(-0.82%), 건설(-0.25%) 등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487개, 하락종목은 315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3개, 하한가 종목은 1개를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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