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가동률이 다른 회사보다 여유 있는 편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 보유 주파수를 가입자로 나누면 8.4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데이터소비를 촉진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는데 실제로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 등 데이터기반 공격적 요금제를 출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 소비가 늘면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가입자당평균수익(ARPU)도 오를 것이라며 "지난 3분기에 이 회사의 휴대폰 ARPU는 3만9201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IPTV 부문도 이 회사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지난 6월 'U+ 아이들 나라'를 탑재한 뒤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60만명을 넘어섰다"며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뒤 어린이용 콘텐츠 시청률(VOD 등)이 112%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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