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를 포함한 코스메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하여 근육 수축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치료용 시장 약 55%, 피부미용 시장 약 45%로 나뉜다. 국내 톡신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내수 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톡신 판매는 해외 26개국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ROW내 대형국가 인허가가 완료된 후 추가 20~30개국 인허가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해외판매가 높아진다면 마진율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보툴렉스 미국 임상 3상 종료가 빠르면 올 4분기내 종료 예정이어서 빠르면 2019년 1분기 시판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HA필러는 2분기에 6개 국가 시판허가를 받아 총 11개국으로 인허가국이 확대됐다. 4분기 이란, 내년 브라질이라는 큰 시장을 포함한 5개국에 인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베인케피탈 인수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 연구원은 "베인케피탈에 인수된 이후, 조직 통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및 사업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근 휴젤파마휴젤메디텍의 흡수합병안이 제시됐다"면서 "추후 합리적이고 빠른 의사결정 및 신규사업 진행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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