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KB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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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27일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에 대한 우려, 5G와 관련해 경쟁사 대비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그간 리스크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될 경우 시장점유율이 낮은 LG유플러스의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될 경우 통신업계 유통망이 크게 변화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현 수준으로 고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보조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을 받지 않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요금제인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을 출시해 데이터제공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5G 도입과 관련해 소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던 LG유플러스가 최근 드론 관제시스템 출시, 화웨이와 5G 기반 테크시티 프로젝트 런칭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변화했다"고 덧붙였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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