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온스글로벌株, 3분기 실적 호조로 일제히 상승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휴온스글로벌 과 자회사 휴온스 , 휴메딕스 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 3분기 실적 호조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휴온스글로벌이 전 거래일보다 3050원(6.70%)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온스가 8.12%, 휴메딕스는 3.91% 오르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859억원, 영업이익은 101.4% 늘어난 184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1% 증가한 745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115억원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휴메딕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24% 늘어난 136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3분기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덕을 톡톡히 봤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유럽, 러시아, 브라질 등 다국적 제약사 1000억원 규모의 휴톡스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수출용으로만 허가돼있지만 지난 10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2019년 1분기부터 국내에도 휴톡스가 시판될 예정이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기존 필러, 비만 성형 제품에 휴톡스를 추가해 미용·비만 솔루선을 완성해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일부 국가 수출 중"이라며 "휴온스글로벌이 만들고 휴온스가 판매하는 해당 제품군으로 하반기엔 최대 150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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