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시아나항공, 부채비율 상승 우려돼"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10일 아시아나항공 에 대해 부채비율 상승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4800원을 유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은 1조63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89억원으로 21.6% 감소했다. 여객이 부진했으나 화물 기여로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했던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었고 4분기 여객수요 호조와 사드보복 해방에 대한 기대가 내년 상반기까지의 기대감에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높은 부채비율과 부분자본잠식이 지속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재 부채비율은 별도기준 877%, 연결기준 740%"라며 "아시아나항공 기단의 62%가 운용리스형태인데 2019년 리스회계 변경시 부채비율 상승이 우려돼 자본확충이나 부채감축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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