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5153억원, 영업이익은 56.6% 늘어난 474억원을 기록했다. 기대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윤을정 연구원은 "광고 매출액은 비수기임에도 카카오 뉴플러스친구, 오토뷰 등의 모바일광고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와 유사했다"며 "게임 매출액은 퍼블리싱 비중 확대와 검은사막의 스팀 플랫폼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 시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 컨텐츠의 매출 성장 역시 양호했고, 커머스 매출도 8월 광복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추석 선물 매출 증가로 역사상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 플랫폼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 과거 카카오톡의 이용자들이 이모티콘, 게임, 플러스친구의 광고 정도를 봤다면 이제는 결제에서 뱅크까지 그리고 모빌리티의 진화를 경험하게 됐다"며 "7월 뱅크로 촉발된 카카오톡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다른 사업부로도 빠르게 이전되는 나비효과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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