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4.46%)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달 31일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561억원, 영업이익은 21.3% 늘어난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상품인 면역글로불린(IVIG)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 내년에도 녹십자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IVIG는 빈혈, 림프종 등 혈액 질환 치료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 FDA로부터 IVIG의 최종 승인을 따내면 내년 3분기 혹은 4분기부터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제품 생산 능력(케파)은 170만 리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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