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7분 동원산업은 전일보다 15.03%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7만6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다시 썼다.동원산업은 개장 직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동적 VI(직전 가격 체결 기준으로 특정 호가에 의한 단기간의 가격 급변 완화 장치)가 작동됐다. 이후 거래가 재개됐지만 바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했다.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는 전날 종가 또난 장중 직전 단일가와 비교해 10% 이상 주가 변동이 생기면 3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다.
동원산업의 3분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7.8%, 62.8% 증가한 6279억원, 734억원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산, 유통, 물류 부문이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수산 부문 영업이익은 33.8% 늘어난 2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다랑어 어획량은 3만t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감소했으나 어가가 t당 2010달러(40.3%) 까지 상승했다"면서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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