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램시마는 유럽에서 46%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처방률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세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인천 송도 공장 증설과 더불어 완제 생산을 현지화하는 등 생산기지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박스터 바이오파마에 먼저 램시마의 완제생산을 위탁하고, 후발제품인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미국 승인 이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위탁 품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박스터 바이오파마가 생산한 완제의약품은 미국 시장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CMO 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의약품 소비 시장인 미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해 미국 내 수요에 한층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완제 생산 역량을 보유한 세계적인 CMO 전문 기업인 박스터 바이오파마와 장기적으로 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