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25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2246억원도 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144억원으로 컨센서스 117억원을 상회했다.배기달 연구원은 "특히 전문의약품 매출이 159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하는 등 기저효과가 컸다"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1.1%) 때문에 상당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내년 영업이익 614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적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기존 대비 4% 상향 조정도 했다.
다만 그는 "내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경쟁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다"며 "내년 실적 기준 PER는 31.4배로 메디톡스(24.8배), 휴젤(21배) 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부담이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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