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영곤 하나금융투자 투자정보팀장은 31일 "코스피 시장의 상승 추세가 더 이어질 여력이 있다"며 "IT대형주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장중에도 2528.32로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이 팀장은 "외국인이 4000억원 이상 순매수 하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며 "매수세가 IT대형주를 중심으로 대형주에 집중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개선도 지수 상승에 힘을 더했다. 이 팀장은 "중국 관련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감 관련 종목들이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세를 나타냈고 오늘 오전 중국과 관계 개선 관련 발표가 나오면서 중국의 제재가 더 이상 심화되지 않고 진정국면에 들어갈 거란 기대감들이 전체적 투자심리 좋게 했다"고 짚었다.그는 "시장 상승 추세는 크게 훼손되지 않으면서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에 따라 종목별 편차는 있겠으나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봤다.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동반 반등하면서 직전 고점 돌파하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그동안 가격적으로 소외된 측면이 있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군들이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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