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일제 상승…"가계부채 대책, 과도하지 않다"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이 발표된 다음날 은행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불확실성 해소 효과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규제의 수준이 과도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25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하나금융지주 가 2.77% 오른 것을 비롯해 KB금융 (2.08%), 신한지주 (0.99%), (1.43%), 기업은행 (0.68%) 등이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대해 은행업종 관점에서 예상치 못한 과도한 규제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가계대출 규제 우려로 은행(금융지주) 업종 주가가 하락했는데, 예상치 못했던 과도한 규제가 없었던 데다 불확실성이 축소됐다는 점, 종합적·선제적 대응으로 잠재 시스템 리스크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현 주가를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했다.

은행업종은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자산 성장 등으로 이익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봤다. 배당 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최선호주로는 하나금융지주와 KB금융을 제시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