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랩, 창립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바른정당 통합 논의에 4%↑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안랩 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에 적극 나서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0시49분 현재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2300원(4.72%) 오른 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한 지난 16일엔 바른정당이 분당(分黨)해 교섭단체 지위를 잃으면 남은 의원들이 국민의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꾸리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안 대표는 20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국정감사가 끝난 뒤인 11월부터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 안 대표는 내년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 "서울시장이든 부산시장이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합병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안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선거 출마 1년 전 무렵부터 3개월 전까지 정치 테마주 주가가 오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 입장에선 테마주로 매수세가 몰려들면 이번에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를 자연스레 갖게 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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