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종근당의 3분기 개별 매출은 22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16.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연구개발 비용 감소로 역기저 효과가 존재하지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3.6%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수의 전문의약품(ETC) 신제품 출시효과와 추가 품목 도입 기대감도 있다. 지난 7월 센글라(발기부전), 지난달엔 프롤리아(골다공증), 이달엔 테노포벨(B형간염) 등 다수의 ETC 신제품 출시로 매출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엔 대형 ETC 신규 품목도입도 예상되고 있다. 품목도입 성사 시 2018년 매출액이 10% 성장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트렌드에 부합하는 R&D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며 "역기저 효과 우려로 전고점 대비 17.3% 주가가 내렸는데 추가 품목도입과 R&D 모멘텀을 고려하는 매수 시점이다"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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