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태창세종은 올해 들어 상해폭스바겐 5개 차종과 상해기차상용 각각 4개 차종, 길리기차 5개 차종 등에 적용할 배기계 부품을 수주했다"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연간으로 환산 시 약 750억 원 규모로, 향후 5년간 총 300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세종공업이 확보한 수주 확정서에 따르면 상해폭스바겐 약 9년간 862억원, 상해기차상용 최대 11년간 1633억원, 상해기차 최대 6년간 394억원, 길리기차는 6년간 2545억원 등이다. 올해 새롭게 확보한 신규 수주 규모만 총 5433억 원 규모다.
총 연간 물량은 약 113만대 수준으로 현재 태창세종의 생산기지 외에도 남경, 귀양, 항주, 성도 등에 위치한 공장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태창세종은 장안기차의 수주 물량을 맡기 위해 자회사 진천세종을 설립하며 한 차례 영토를 넓힌 바 있으며, 11월 안으로는 하남성에 있는 정주시에도 공장 설립을 위해 제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태창세종은 2014년 이래로 매년 2배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회사 측은 자회사 진천세종을 포함해 올해 매출액 약 100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수주 물량만으로도 2021년에는 약 3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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