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표 VR게임 '낚시의 신 VR' 출시…데이드림 지원

구글 VR 플랫폼 데이드림 마켓에 출시
컨트롤러를 낚시대처럼 활용해 낚시 게임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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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컴투스 가 VR기기로 즐길 수 있는 '낚시의 신 VR'을 글로벌에 출시한다.12일 컴투스는 자체 개발한 '낚시의 신 VR'을 구글의 VR 플랫폼 데이드림 마켓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낚시의 신 VR은 동명의 모바일 게임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개발된 컴투스의 첫 VR게임이다.

낚시의 신 VR은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낚시대 삼아 던지고, 낚아채고, 릴을 감는 동작 등을 통해 낚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낮과 밤 배경에 따라 바뀌는 수려한 낚시터 풍경을 360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정교하게 표현된 약 3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의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잡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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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VR 기술을 연구하고 게임을 개발하면서 이용자들이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한 조작방식을 채택하고, 어지러움증(멀미)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 낚시의 신 VR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기인 '구글 데이드림 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푸에르토리코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인 VR 콘텐츠 중 낚시는 관련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 최적의 게임 소재 중 하나"라며 "낚시의 신 VR은 기존작의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기획과 아트·개발 등 모든 부문을 VR에 최적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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