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듀얼카메라 모듈, 3D 센싱 모듈 등의 판매가 하반기 급증할 전망"이라고 했다. LG이노텍의 오는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조5500억원, 영업이익은 50.4% 늘어난 1771억원으로 예상했다.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 ZKW를 인수하면 LG이노텍의 전장 부품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다. ZKW는 자동차 헤드램프와 전자부품 생산 업체다. 이미 LG이노텍은 이 회사에 차량용 LED를 공급하고 있다. 어 연구원은 "LG전자가 ZKW를 인수하면 이 회사가 보유한 북미와 유럽 주요 자동차 업체로 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의 전장부품 공급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의 주가는 지난달 23.4% 올랐다. 어 연구원은 "해외 주력 거래선 신규 스마트폰 판매 호조(단기), 중기로 포토마스크, RF PCB, 2 Metal COF 등 신규사업 추진(중기), ZKW 포함 전장부품 사업 확장(장기)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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