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홀딩스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2004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981억원에 비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자회사 중 지분율 100%를 보유한 마이크·스피커 전문기업 비에스이(BSE)가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코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장기간 적자 경영으로 인해 모회사의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혔지만 강도 높은 경영 혁신을 통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BSE가 베트남으로 생산거점 이전 및 주요핵심부품 내재화로 원가경쟁력이 크게 개선되고 글로벌 IT기업인 대만 F사에 납품하는 제품 물량이 급증한 점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인"이라며 "모회사 코아시아홀딩스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코아시아홀딩스는 대만 상장사 코아시아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스닥 상장사 카메라 모듈 제조기업 에이치엔티, 자동차용 LED 전문기업 이츠웰, 마이크스피커 전문기업 비에스이 등을 보유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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