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2% 줄어든 1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7.5% 늘어난 2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6% 감소했다"면서 "사드 여파에 따른 한국 화장품 산업 분위기를 반영하는 실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현지에서의 실적은 호조세를 보였다"면서 "특히 광저우의 경우 2월 신규공장 가동 이후 생산능력 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위안화 기준 4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외교 불확실성에 따라 단기간 한국법인에 대한 성장을 보수적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브랜드사 신규 오더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 이후 성장 모멘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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