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5동 현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제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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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통신사(이통사) CEO들과 이틀간 인사를 나눴다. 앞으로 인사가 끝나면 고민거리들을 같이, 본격적으로, 깊이 있게, (민관의) 역할들을 나눠서 할 것이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청사 현판식을 마치고 "어제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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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이통사 CEO와의 만남에 대해 "(이통사들은) 통신비 관련해 같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며 계속 논의를 해야 할 파트너기에 얼굴을 트고 말도 트고 친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관의) 지혜를 모으고 그래서 단기적으로 가계 통신비 줄여주는 방안에 대한 약속도 논의해야 하고… 멀리 보면 통신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과 수익 모델 계속 만들어가야 하는 것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장관은 이날 만난 권 부회장과의 만남에 대해 "예전에 같은 그룹에 있었기에 옛날 이야기도 하고 했다"며 "국가적으로 풀어가야 할 역할들은 다르지만 서로 잘 해보자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유 장관은 황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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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일 정도로 해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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