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가짜 백수오 파동' 내츄럴엔도텍, 홈쇼핑 재판매에 급등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가짜 백수요 파동'을 겪었던 내츄럴엔도텍 이 2년 만에 홈쇼핑에서 제품을 다시 판매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3300원(22.76%)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31일 오전 6시30분부터 105분간 공영홈쇼핑 '아임쇼핑'에서 '백수오 궁'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백수오 궁은 2012년 홈쇼핑 첫 출시 이후 1800억원의 판매액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2015년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일부 혼입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홈쇼핑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백수오 궁에 사용되는 백수오는 파종부터 재배, 원료 가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서 내츄럴엔도텍과 농협의 철저한 공동 관리 감독을 거친다"며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명령제를 통과한 백수오 궁은 100% 진품 백수오 사용이 보증된 제품"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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