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석권한 리니지에 맞설 신작들이 쏟아진다.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지난해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 각각 1,2위를 지키는 상황. 이들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한동안 뜸했던 신작들이 이달 말부터 나오며 시장의 지각변동을 노린다.
27일 넥슨이 출시하는 '다크어벤저 3'가 선봉에 선다. 모바일 액션 RPG로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불리언게임즈가 넥슨에 인수된 후 선보이는 첫번째 게임이기도 하다. 다크어벤저 3는 콘솔 게임에서나 즐길 법한 그래픽과 액션을 갖추고 있다. 대형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MMORPG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액션RPG 장르로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동안 히트작이 없었던만큼 넥슨은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출시 전부터 대대적으로 TV광고를 집행했지만 화제성에 기대기보다 게임의 본질에 집중하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사전예약 150만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급으로 등극할 채비를 갖췄다. 국내 출시 이후 연내 14개 언어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2018년 순차 출시하기로 했다.
넥슨 '다크어벤저3'
네시삼십삼분의 수집형 RPG '다섯왕국이야기'도 같은 날 출시한다. 고퀄리티 3D 영웅과 그들이 속한 다섯 왕국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며, 너울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맡았다. 독특한 개성의 비주얼의 다섯 개의 왕국들과 그 안에 속해 있는 110종의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평범한 RPG와는 다른 수동 전투와 실시간으로 전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