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참좋은레져, 여행업 성장 전망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참좋은여행 가 본업인 자전거 사업 매출을 앞지른 여행업의 성장 전망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날보다 560원(5.90%)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참좋은레져의 여행사업부가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패키지 이용객 증가로 외형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패키지의 주요 고객인 베이비붐 세대의 장거리 여행객 확대와 지역믹스 개선으로 송출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참좋은레져는 본업인 자전거 사업부 매출 비중을 추월한 만큼 여행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또 “지난해 4월 완공된 서초사옥 임대료 수익으로 자전거 사업부문에서 발생한 적자가 상쇄돼 올해 자전거 사업부문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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