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자회사 주식 1억8843만주 처분 결정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가스공사 는 자회사인 코가스 이라크 비브이(KOGAS Iraq B.V.)의 주식 1억8843만주를 2336억4943만원에 처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4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금 회수"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처분주식 수는 코가스 이라크 비브이에 매각되며, 해당법인은 취득과 동시에 해당주식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지분비율은 처분 후에도 최종적으로 100%로, 당사 소유지분비율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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