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가 출하가 3300만원의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모델명:OLED77W7K)'를 출시했다. 다음달 29일까지 구매고객에는 400만원의 캐시백 혜택,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제공한다.
LG전자가 17일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6㎜이하로 설치했을 때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화면 이외의 모든 부품·스피커를 별도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분리했다.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서 모든 출품작 중 단 한 개의 제품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국내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출하가는 3300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29일까지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을 제공한다.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도 증정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차원이 다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로 고객들에게 초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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