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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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선방했고, 하반기 이후 본격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이노션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한 2873억원, 매출총이익은 4.2% 늘어난 926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EQ900 및 K7 신규 런칭에 따른 기저효과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비계열 신규 광고주 영입 등의 효과로 선방한 것으로 평가했다는 평가다.황성진 연구원은 "성장세는 하반기 이후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를 통한 디지털 부문과 KMA의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이관 및 M&A 등을 통한 비계열 신규 광고주의 지속적 발굴, 해외 미디어 바잉 내재화 등의 전략 시행 본격화는 하반기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부문은 경기 불확실성 및 고객 마케팅 물량 축소의 영향으로 1분기 국내총이익이 감소했지만, 최근 디지털과 종편을 중심으로 매체광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선 이후 광고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지역을 중심으로 검토됐던 디지털 부문 M&A 또는 조인터벤처(JV) 설립 이슈는 최근 사드 관련 대외적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시점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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