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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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8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7% 증가한 2660억원, 영업이익이 104% 늘어난 7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 해외 패션 영업이익이 18% 늘었고, 국내 패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과 톰보이도 각각 9%, 25%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소비 부진 속에 브랜드 투자가 일부 브랜드 구조 조정으로 이어졌다"면서 "이제는 구조 조정과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올해 3.4%,내년 4.2%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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