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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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09:56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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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2% 감소한 36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석유화학과 윤활기유부문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정유부문의 영업익 감소를 상쇄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2분기 저점을 찍고 영업이익의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1분기 급등 후 안정화되며 2분기 영업이익 기여는 줄어들 것이며, 정유부문의 경우 난방용 수요 감소로 2분기 정제마진은 축소될 것"이라며 "다만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석유화학과 정유부문의 실적 반등이 가능하며 윤활기유는 계절적 수요가 증가해 단계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2% 줄어든 3385억원으로 추정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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