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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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MC사업부문의 불확실성이 점점 해소되면서 1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보다 10.4% 늘어난 14조8000억원을,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77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MC부문의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중남미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출하량이 확대됐고,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G6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혼합평균판매단가가 유지됐다고 판단해서다.
고 연구원은 "오랜 기간 악재로 작용하던 MC부문의 사업전략, 실적 불확실성은 올해를 변곡점으로 차츰 개선될 것"이라며 "MC부문의 적자규모가 2016년 1조3000억원에서 올해 1515억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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