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의 가상화로 텔코웨어의 주된 영역인 코어망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최대 고객사인 SKT는 5G 시대를 선도하고자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과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LTE 코어 네트워크망에 SDN 과 NFV를 상용화시켰고, 텔코웨어도 삼성전자, HPE 등과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5G는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 롱텀에볼루션(LTE)과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LTE보다 빠른 속도로 초고선명 영화를 1초만에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신규 서비스 런칭, IoT 관련 매출 증가 등으로 20% 이상의 외형 및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내년 이후 5G 투자 본격화, IMS의 가상화 등 변화된 통신환경에 대한 설비투자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6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과 꾸준한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4개년 연속 시가배당률이 4%를 상회했다.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주당 배당금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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