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에 오픈하면서 5월부터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된다"면서 "2018년에는 분기별로 흑자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파라다이스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56억원(기존점), 2분기 -63억원(리조트점 오픈), 3분기 6억원, 그리고 4분기 18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연간 실적이 정상화되는 18년에는 매출액 4,309억원, 영업이익 224억원, EBITDA 785억원을 예상했다.
파라다이스 Drop액은 올해 5.93조원(+22.9% YoY)으로 예상했다. 영업장별 Drop은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후 인천점이 2.45조원(+179.5% YoY)으로 추정됐지만 워커힐점은 2.0조원(-18.0% YoY)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546억원(-16.5% YoY), 내년 837억원 (+53.3% YoY)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로 -57% YoY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다만, 파라다이스시티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6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올 1분기와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지난 6개월간의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파라다이스시티 매출 확인 이후인 5~6월보다 차라리 지금이 매수 시점이다. 불확설성 때문에 주가가 아직 많이 오르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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