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0.95%) 오른 19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2015년부터 진행한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올해에도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주주환원 재원 중 배당 후 잔여분인 8조5000억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을 합해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걸쳐 분할해 진행하고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당 보통주 2만7500원, 우선주 2만7550원의 2016년 기말 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준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