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타이어株 부진한 4분기 실적…주가 약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타이어주가 23일 주식시장에서 약세다.

오전 9시7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는 전일 대비 300원(0.51%) 하락한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부터 4거래일 연속 약세다. 넥센타이어 역시 전일 대비 50원(0.37%) 내린 1만335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 는 8420원으로 보합세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각각 7만원과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100억원, 2528억원을 기록, 원자재가격 상승 및 성과급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 했다"며 "넥센타이어 역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34억원, 552억원으로 원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마진이 축소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입원가 상승으로 글로벌 타이어 상위권 업체들이 지역별 판가를 인상하려는 움직 임이 감지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시장별로 상황을 살펴가며 가격인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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