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490억원을, 영업이익은 74.4% 늘어난 3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는 경쟁사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으로 실적이 2015년 수준으로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올 2분기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장하면 GKL의 주요 사이트인 강남 코엑스점과 강북 힐튼점의 초기 실적 잠식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전반적인 카지노 시장의 공급은 증가하지만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유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시티가 문을 여는 2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상당부문 경쟁사로의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고 봤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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