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녹십자녹십자0062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31,900전일대비2,300등락률+1.77%거래량49,863전일가129,6002026.05.21 15:10 기준관련기사소아·임산부 필수의약품 품절 막는다…정부, 생산 지원에 36억 투자GC녹십자, WHO GMP 서면 실사 최종 승인 획득GC녹십자, 과기부 주관 '신약 개발 AI 플랫폼' 구축 과제 참여close
가 새해 시작부터 대규모 수두백신 수출을 이끌어 내며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7~2018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약 6천만 달러(한화 약 725억 원) 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녹십자가 수주한 분량은 PAHO 수두백신 전체 입찰분의 66%에 달한다.
PAHO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으로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더불어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이다.
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중남미, 아시아 등지에 20여 년 동안 수출되고 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이번 수주에 대해 "국제기구 수두백신 입찰시장에서 녹십자 제품의 압도적인 입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수출 자체뿐만 아니라 백신 공급을 통해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번 수주분량을 내년 말까지 2년간 중남미 국가에 공급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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