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의 청문회 준비에 준비했던 성열우 미전실 법무팀장(사장)도 "수고하십니다"라는 말만 건냈다. 미전실은 삼성전자 내에 만들어진 회장 직속기구다. 1989년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지시로 삼성물산 비서실로 출발해 이건희 회장 시절 구조조정본부로 이름을 변경했고, 다시 몇 년 후 전략기획실로 다시 명칭이 바뀌었다. 2008년 삼성 특검으로 사회적 물의가 빚어지자 해체했다. 그 뒤 2010년 이건희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뒤 다시 이름을 미래전략실로 바꿨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며 각종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은 과거 비서실, 구조본 등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비난이 나오기 시작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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