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최근 주가 약세는 북미지역 캡티브 마케팅 축소 우려와 전반적인 미디어 주식들의 멀티플 하락에 기인한 것"이라며 "외부 불확실성 이슈에 따른 수요 축소 우려를 간과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다만 4분기 광고 시장 성수기를 맞아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전망이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2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2% 늘어난 3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지역 G80, G90 캠페인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캔버스의 본격적인 수익 기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도 광고 성수기 효과와 신차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황 연구원은 "펀더멘털의 기조적 강화 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외부적 이슈들로 전반적인 멀티플 하락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업종 및 경쟁사의 멀티플 밴드를 감안하면 충분한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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