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번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모든 크기의 TV 패널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초고해상도(UHD) 패널 기준으로 43인치 가격은 8월 110달러에서 9월 124달러로 12.7%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뒤를 이어 40인치는 전월 대비 12.6% 오른 116달러, 32인치는 5.7% 상승한 74달러를 기록해 상승률 2, 3위를 기록했다.
정보기술(IT) 패널은 8월에는 30인치대가 크게 상승한 데 이어 9월에는 40인치대가 크게 올랐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 수요 대비 패널 수량이 부족하다"며 "패널업체들은 가격 조건이 좋아진 40인치대 제품으로 7세대 생산설비를 집중하고 세트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40인치보다 50인치대 제품을 판매하고자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패널업체들의 7세대 40인치 집중은 모니터, 노트북 패널의 공급을 말리고 세트업체들의 50인치 판매촉진 전략은 패널업체들의 8세대 원장공급을 다시 부족하게 할 것"이라며 "그 결과 50인치대 가격이 급등할 차례"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