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2Q 실적 호조…이틀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휴젤 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이틀째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55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3.61% 오른 3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모건스탠리증권, 다이와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휴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2.7% 늘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 기간 매출은 309억원으로 84.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소식도 이어졌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보툴리늄 톡신 등이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역시 하반기에도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수출 확대로 실적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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