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웅진씽크빅, 북클럽 외형성장 우려…5%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일 웅진씽크빅 주가가 5% 넘게 하락 중이다.

오후 2시12분 현재 웅진씽크빅 주가는 전일 대비 650원(5.51%) 하락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신규 북클럽 회원수 둔화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웅진씽크빅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한 1552억원, 영업이익은 348.6%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전집사업부 북클럽 신규가입자가 1만747명으로 집계되며 1분기 대비 3650명 감소했다"며 "전집사업부 북클럽 회원 약정만기가 돌아오면서 북클럽 외형성장에 대한 우려로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19% 하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