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운동인식 기능도 눈에 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는 상태는 물론, 실내용 조정 기구 '로윙머신(Rowing Machine)'이나 페달에 발을 올리고 손잡이를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 기구 '일립티컬(Elliptical)'을 할 때도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운동 종목을 인식해 결과를 기록한다.
기기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1.5인치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로 채택한 점도 눈에 띈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거리, 심박수, 운동 시간 등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기어 핏2의 배터리 용량은 200밀리암페어아워(mAh)다. 전작 기어 핏(210mAh)보다 배터리 용량이 줄었으나 통상 사용 기준 배터리 지속시간은 3~4일로 전작과 유사하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최적화해 GPS, 자동운동인식 기능,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배터리 소모에 영향을 주는 기능과 부품이 추가로 탑재되고 배터리 용량이 줄었음에도 배터리 지속시간을 전작과 유사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어 핏2의 가격은 179달러(약 21만2000원)다. 블랙·블루·핑크 컬러로 10일부터 북미,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된다. 한국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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