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5억주 보호예수 해제…24일 '코데즈' 2048만주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6월 중 총 39개 상장사 3억47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품절주 사태를 일으킨 코스닥 상장사 코데즈컴바인에선 오는 24일 2048만주 가량이 시장에 쏟아진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유가증권시장에서 2억1000만주(6개사), 코스닥시장에서 1억3600만주(33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예탁원은 "6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1억3700만주)에 비해 152.5% 증가했으며, 지난해 6월(3억8200만주)에 비해서는 9.1%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해제물량을 보면 코스피에선 오는 20일 팬오션 물량 1억7000만주가 해제되고 29일 코리아오토글라스 1196만주가 시장에 나온다.

코스닥에선 오는 10일 파티게임즈 (80만주), 17일 보광산업(800만주), 24일 코데즈컴바인 (2048만527주) 등이 해제돼 시장에 쏟아진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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