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증권은 27일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S ELEC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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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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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LS산전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21% 늘어난 5008억원, 당기순이익은 242.6% 증가한 172억원으로 집계됐다.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전력기기 수출증가가 실적개선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면서 "적자를 기록했었던 LS메탈이 흑자전환했고 그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중국법인도 양호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동남아시장 중심의 전력기기 판매량 증가가 실적개선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며 향후 수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 설립에 따라 동남아 국가들에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한 파이낸싱이 원할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 연구원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에도 시스템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어서 신사업부문 실적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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