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비수기 진입과 내년 1분기 실적 부담, 올해 호텔영업 우려 등으로 최근 주가는 조정을 받는 양상이지만, 현재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여 연구원은 "GS25는 4분기에도 월 100개 수준의 출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계절적 비수기에도 출점이 확대되는 현상은 점포 확대가 단기 사이클이 아닌 중장기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짚었다.
또 "편의점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GS리테일의 도시락 판매는 업계 내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점포의 유형 또한 위탁가맹점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주 이탈에 따른 리스크도 가장 낮다"고 봤다.
GS리테일의 위탁가맹점 비중은 약 52%로, 중장기 목표는 70%이다. 올해 순증점포 중 위탁가맹점 비중은 61% 수준이다.여 연구원은 "일시적 이익 증가에 따른 높은 베이스 부담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지금은 오히려 점포수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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