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봉, 50조 중유럽 ITS 등 대형인프라 참여 기대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BF랩스 이 50조원 규모 중유럽 인프라 구출사업 기대감에 오름세다.

4일 오전 10시32분 현재 경봉은 전거래일보다 3.03% 오른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 5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 등 비세그라드(Visegrad) 4개국 인프라 구축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체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비세그라드 4개국(V4)과 첫 정상회의를 갖고 한-V4 간 인프라 고위급회의와 에너지 협의 채널 신설 검토에 합의하고 이를 ‘한-V4 공동성명’에 명문화했다.

V4는 EU회원국 간 지역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조성된 EU펀드를 통해 지하철·지능형교통체계(ITS)·에너지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이다.경봉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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