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 10월 미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작년 대비 16% 증가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월 6만5대, 기아차는 5만44대를 판매했다. 두 회사의 합산 시장점유율은 7.6%로 작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동부증권은 이날 미국과 중국 판매량이 양호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중국 공장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이익 기여도가 높은 북미와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수와 북미 판매량 증가는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역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채희근 연구원은 "10월 미국 자동차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원화 약세 기대감도 유효해 양호한 주가흐름이 기대된다"며 "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와 신차효과 등으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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