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LG전자에 따르면 다이슨은 청소기의 흡입력과 관련, '허위 광고를 중단해 달라'는 LG전자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다이슨은 오는 12월7일까지 호주 전 매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the most powerful cordless vacuums), '다른 무선 청소기 흡입력의 두 배(twice the suction power of any cordless vacuums)' 등 문구를 철거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이 더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이슨이 무선 청소기 V6 제품 광고에 이 같은 문구를 사용한 데 대해 "소비자를 호도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LG전자는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이 최대 200W(와트)이기 때문에, 최대 흡입력 100W의 다이슨 V6 제품이 흡입력이 가장 높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LG전자는 지난 9월 호주 시장에 코드제로 싸이킹을 출시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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