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네트웍스, 3Q 호실적에 강세…3%↑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SK네트웍스 가 3분기 호실적 소식과 내년까지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합쳐지며 강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장대비 250원(3.51%)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4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9%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5조1008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9%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34억8800만원으로 1270.72%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이날 SK네트웍스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렌터카 및 면세점 실적 성장과 팬택 재고관련 손실 반영이 종료되면서 정보통신부문 수익성 회복으로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시점으로 적기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