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벨' 출시

종근당 '엔테카벨'

종근당 '엔테카벨'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 종근당 (대표 김영주)은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뛰어나고 내성 발현률이 낮은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벨'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주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생성과 활성에 필요한 DNA 합성의 세 단계를 동시에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또 내성 발현률이 1%대로 낮아 장기복용이 가능하며 여러 임상 및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종근당은 엔테카벨의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함께 발매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구강붕해정은 B형 간염치료제 중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해 고령환자나 중증환자 등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물과 함께 복용해도 동등한 약효를 내기 때문에 타 약제와 함께 복용 가능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엔테카비르 제제 시장은 지난 해 기준 1500억 원 규모로 국내 의약품 중 단일 품목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큰 시장"이라며 "국내 유일의 구강붕해정인 엔테카벨의 차별화 된 제품력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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